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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행정학과 07학번 김태섭 경장 '생명구한' 신혼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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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09-03 21:21 조회 1,826회 댓글 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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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행정학과 07학번 김태섭 경장부부가 '제주도로 신혼여행을 가서 바닷가에 빠진 20대 청년을 구하며 코로나19 확산으로 지친 시민들을 위로했다' 기사가 나왔습니다. 학생 시절에도 학생대표를 맡아 항상 솔선수범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는데, 경찰에 입직하여서도 이렇게 변함없이 제 역할하는 모습이 참 자랑스럽습니다.

관련기사(https://m.mk.co.kr/news/society/view/2020/09/910770/)

제주도로 신혼여행을 떠난 경찰·간호사 부부가 바닷가에 빠진 20대 청년을 구하며 코로나19 확산으로 지친 시민들을 위로했다.

3일 매일경제 취재를 종합하면 대전지방경찰청 과학수사계 소속 김태섭 경장(32·왼쪽)이 지난 1일 오후 5시 40분께 제주도 중문색달해수욕장에서 물에 빠진 20대 남성 A씨를 구했다. 이날은 9호 태풍 '마이삭'이 제주도 남쪽 해상을 향해 접근하며 제주도 해안이 태풍 영향권에 간접적으로 포함됐던 때다. 당시 중문해수욕장 중앙통제실에서도 파도가 강해 입욕 자제를 권고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김 경장은 당시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해수욕장 입장 제한으로 인근에서 바닷가를 바라보고 있었다. 그는 "한 커플이 튜브를 갖고 해변에서 놀고 있길래 조금 위험할 것 같다고 생각했다"며 "커플 중 여자가 파도에 밀려 해변으로 나오는 와중에 튜브를 놓고 바다로 들어간 남자는 보이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이어 "스노클링 장비, 오리발과 함께 검은 무엇이 둥둥 떠 있는 것 같아 들어가보니 그 사람이어서 구조했다"고 설명했다. 김 경장이 응급 상황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었던 것은 그의 업무 특성과도 연결돼 있다. 과학수사계에서 근무하는 김 경장은 수중에서 사고가 발생했을 때 증거물을 찾는 수중 과학수사 업무를 맡고 있다. 김 경장은 "훈련을 받으며 물과 친숙해져서 신속히 구조에 나설 수 있었다"면서도 "당시 강한 바람에 파도가 높아 (A씨를) 물 밖으로 구조하는 게 쉽지는 않았다"고 말했다.

스킨스쿠버 강사로 일하다 현재는 간호사로 근무하는 김 경장 아내 원혜선 씨(32·오른쪽)도 A씨 구조에 힘을 보탰다. 임신 중이었던 원씨는 현장을 목격하고 바로 119에 신고했다. A씨는 이후 해변에서 안전요원들에게 응급 조치를 받은 뒤 병원으로 옮겨져 무사히 치료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김 경장 부부는 지난달 29일 결혼식을 올리고 31일부터 제주도에서 신혼여행 중이었다.
김 경장 부부는 당초 4월 5일에 결혼식을 치르려고 했지만 코로나19 사태가 확산되며 한 차례 결혼을 미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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